여러분, 안녕하세요! 저 요즘 왜 이렇게 여행 콘텐츠만 찾아보고 있는지 모르겠어요ㅋㅋ 역시 퇴사 후 쉼은 이런 게 아닐까 싶네요. 특히나 요즘은 낯선 도시의 호텔들을 찾아보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답니다. 이번에는 프랑스 남부, 그중에서도 마르세유 8구에 있는 호텔들을 싹 다 탐색해봤어요. 마치 친구랑 수다 떨 듯, 제가 찾아본 알짜 정보들 공유해볼게요!

마르세유 여행을 계획한다면 몇 가지 현지 팁을 알아두면 더 좋아요. 일단 가볍게 인사할 때는 ‘봉주르(Bonjour)!’라고 하면 되고요, 감사할 때는 ‘메르시(Merci)!’라고 외쳐보세요. 식당에서 주문할 때는 ‘실부플레(S’il vous plaît)?’를 붙이면 훨씬 부드럽게 느껴질 거예요. 그리고 혹시라도 너무 늦은 시간까지 시끄럽게 떠드는 건 피하는 게 좋겠죠? 괜히 현지인들에게 눈총 받을 일은 만들지 말자고요, 우리! 아, 버스나 지하철 탈 때는 미리 표를 사두는 게 편하다는 후기가 많았어요.

마르세유 8구는 사진으로만 봐도 왠지 모르게 여유로운 지중해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어요. 푸른 바다와 함께 걷기 좋은 해안도로, 그리고 아기자기한 동네 골목들이 그림 같달까? 후기들을 읽어보니 의외로 도시 중심가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평일에도 활기찬데, 주말에는 한층 더 생기가 넘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답니다. 대도시의 붐빔보다는 좀 더 프라이빗하면서도, 있을 건 다 있는 그런 곳 있잖아요. 딱 제가 찾던 그런 쉼과 재충전의 공간 같아서 계속 눈길이 갔어요. 괜히 혼자 막 설레고 그랬네요ㅎㅎ